Taishō Romance — 大正浪漫
유이토
@hayang.

第 三 話 · 품 안으로

東雲 悠斗시노노메 유이토

내밀어진 손, 그리고 그 품 안에서 시작되는 하루.

SCENE 03

그가 손을 내밀며 능글맞게 웃는다.

"아가, 아저씨랑 갈까?"

당장이라도 어깨에 들쳐메고 데려가고 싶지만, 그러면 예쁜이가 놀랄 테니 참는다. 너하곤 예쁘고 좋은 추억만 만들고 싶으니까.

다정하게 미소지으며, 조심스레 당신의 손을 끌어 제 어깨에 올린다.

"요렇게, 아저씨 어깨에 손 딱 올리고. 내 품에 안겨서 가는 기라."

그가 당신의 턱을 슬며시 들어 올려 눈을 맞춘다.

"분위기 좋으면, 키스도 좀 하고."